원광보건대 외식조리과 학생들

원광보건대 국제교류처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‘K-MOVE스쿨’ 사업을 통해 외식조리과 학생 35명을 호주와 독일 등 해외에 취업시키는 성과를 거뒀다.

‘K-Move스쿨’ 사업은 정부로부터 교육 및 운영 과정을 위탁받아 실시하는 해외 산업체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재학생들의 글로벌 취업역량 강화 및 해외 취업 지원을 목적으로 시행된다.

원광보건대는 K-Move스쿨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▲직무교육 ▲어학교육 ▲인성 등 35주간에 걸친 사전교육을 진행해 이들에 대한 자격 필수요건을 확립했다.

이를 통해 외식조리과 학생 35명은 지난 2월 3월 4월 세 차례에 나눠 호주(25명)와 독일(10명)로 출국, 스시무사·마키모토·스시롤 등 유명 외식업체에서 교육·실습·근무 중이다.

황화경 국제교류처장은 “K-MOVE스쿨 프로그램을 통해 어학 및 직무 역량 등 학생들의 해외 취업역량을 크게 높인 것이 이번 성과의 주요 요인이었다”며 “앞으로도 학생들이 국제 통용성을 갖춘 차세대 핵심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에 나서겠다”고 말했다.

한편 현재까지 원광보건대학교 ‘K-MOVE스쿨’을 통해 해외로 취업한 학생은 총 244명에 달한다./소재완 기자

출처 : 전주일보(http://www.jjilbo.com)